여행의 이해

감포 카페 목욕탕 1925

모든지식인 2024. 6. 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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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포 카페

감포지역도 바닷가가 있다 보니 많은 카페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가다 보면 상당히 많은 수의 카페들을 볼 수가 있다. 나도 여러 곳의 카페를 가보았지만 이곳 목욕탕 1925 만큼 독특함을 자랑하는 곳도 없다고 본다.
 
보통 감포에서 카페의 위치는 대부분이 바닷가와 함께 있는 편인데 이곳은 감포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내가 지내는곳과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만들어지고 2년이나 이 카페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2. 목욕탕 1925

그런데 목욕탕 1925에 대해서 알게된 건 서울숲에서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경주 감포에 있는 카페를 서울에서 알게 된 셈이다.

서울숲 나들이중 청년페스티발을 하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전국의 다양한 청년마을들이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중 눈에 들어온 경주 감포의 가자미마을이다. 그곳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다는 목욕탕 1925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경주 내려가면 이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곳은 찾아보니 감포항이 1925년에 개항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25가 들어갔다고 한다. 거기에 청년기업인 마카모디와 지역주민단체 함께 가는 길이 합작하여 만든 복합문화 공간이라 보면 되겠다.

3. 운영시간 및 위치

월화목일 09:30 - 18:00
금토 09:30 - 19:30
위치: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안길 15-1


4. 메뉴

부표카페(아이스크림 라테)
감포비취(패션후르츠와 망고)
송대말의 오후( 솔향이 나는 스파클링 음료)
고아라의 아침(오미자 스파크링 음료)
산내어서 오곡( 경주 산내의 미숫가루로 만든 셰이크)
그 외에도 아메리카노, 라떼 같은 일반 메뉴도 존재한다.


5. 후기

그렇게 방문한 목욕탕 1925는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부표라테  그리고 당근케이크다. 커피와 케익이 생각보다 맛나서 조금 놀랐다.

그리고  스노클링부터 카페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에 활력을 자극하는 그들의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혹시 목욕탕 1925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유튜브에 감포 가자미 마을을 한번 찾아보면 좋겠다. 아 그리고 최근 이효리가 방문해서 사람이 제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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