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벌래 동양하루살이 팅커벨
1. 서울 벌래최근 서울에 간 적이 있다. 거기서 처음 본 이상한 벌래, 동양하루살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실제로 아무 생각 없이 벌레를 보고 나서 며칠 뒤에 인터넷으로 서울에 벌래 때가 출현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러고 알게 된 사실은 동양하루살이 소위 팅커벨이라 불리며, 서울 한강이 깨끗해지면서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2. 동양하루살이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몸의 길이는 1cm에서 2cm 정도이다. 어른 벌레는 갈색을 띤다. 보통 알에서 약충으로 부화하고, 아성충을 거쳐 어른 벌래가 된다. 보통 6~7월에 유충에서 성충이 되는데, 이 때문에 여름철에 많이 눈에 띈다. 애벌레는 하천의 하류나 저수지등에 발견되며 성충은 수일정도의 수명을 갖는다.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없어서 사람을 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