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워커
빌리워커는 위스키를 좋아하는 나에게 자주 이야기 되는 인물이다. 특히 최근에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스키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1. 빌리워커그는 망해가는 증류소를 인수하여 부활시키는 여러 성과를 거든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래서 위스키 업계에선 미다스의 손이라 불릴 만큼 대단하다. 특히 벤리악, 글렌드로낙, 글렌알라키등을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증류소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그러면서 이들 증류소는 다시 살아났다. 1945년 스코틀랜드의 덤바튼에서 태어난 빌리워커는 어릴때부터 위스키 산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교 때는 글래스고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고, 이는 위스키 풍미와 블렌딩 기술을 구축하는 근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