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바토스 멕시칸 푸드와 코로나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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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실

시골 사는 입장에서 잠실은 던전 같다. 언 듯 길 잃어버릴 것 같은 곳이 잠실이었다. 출구와 출구사이 거리가 상당해서 제법 시간도 걸렸다.

백화점 롯데타워 제타플렉스 롯데월드까지 이들이 지하로 다 연결된 곳이 잠실이었다.

그렇게 길 찾듯 돌아다면서 눈에 들어온 멕시칸 푸드를 파는 레스토랑 바토스이다. 거기에 코로나리타까지 어디 갈지 고민하다 바토스로 결정했다.

2. 바토스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지하1층
운영시칸 (월 ~일) 11:30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라스트오더 21:00

이곳에 들어가니 점원 중에 나 외국인 하시는 분도 계셨고 손님들 중에도 외국인이 많았다.

난 지방에 있어서 그런가 백인이 일하는 모습보다는 여행온 모습을 많이 보아서 다소 생소했다. 아니 애초에 많은 외국인 자체가 생소하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외국인들에 거도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란 뜻이니 이국적인 음식을 맞보기엔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3. 메뉴

4. 부리또, 타코

내가 주문한 부리또와 타코에는 고수가 조금씩 들어가 있었다. 스타터로 나온 나쵸와 소스에서 소스에도 고수가 조금 들어가 있다.

내 입맛에는 거부감 느낄 정도는 아니었으나 혹시 못 드시는 분들은 빼달라고 이야기하는 게 좋다고 생각된다.

타코는 3개 1.69만 원인데 비싸긴 했지만 그만한 값을 했다. 고기양부터 맛까지 좋았다. 브리또도 맛있었는데 독특하게도 감자튀김이 안에 들어있었다.


5. 코로나리타

그리고 오랜만에 마신 코로나리타는 시원하니 좋았다. 단맛이 강하지도 않고 라임과 함께 있는 칵테일 부분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다.

코로나리타는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다. 딱 괌이나 하와이 몰디브 같은 곳에서 해변가  그늘에서 한잔 하면 딱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6. 결론

나에게 재방문의사를 물어본다면 당연히 있다. 대신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그래서 혹시 멕시칸 음식이 당긴다면 바토스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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