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방문기(주차장 요금, 수국길,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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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숲

서울 숲은 성동구 뚝섬에 위치한 곳으로 15만 평 규모로 조성된 시민공원이다. 상당히 넓은 공간으로 서울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절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가 이곳이다.
 
봄에는 벚꽃이나 튤립, 여름에는 백합이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 공원내에 꽃사슴방목장이 있어 사슴을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새들이나 나비나 벌 같은 곤충들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된다.
 
거기에 반려동물이 동반가능하고, 돗자리 같은 피크닉용품을 이용하여 하루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6월 중순으로 더위가 시작할 때 즘이라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활용되었는데 그 모습이 보기 좋았다.

 

2. 서울숲 주차장

서울숲은 가기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지하철이라 생각된다.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주중이나 주말에도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며 생태공원 옆에도 커다란 임시주차장이 존재하지만 교통혼잡을 피하긴 힘들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공영주차장은 요금이 소형과 중형은 5분당 200원, 대형(25인승 이상)은 5분당 400원이다. 다둥이, 저공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에 해당되기에 버튼을 누르고 계산해야 한다.  무인 요금 정산소가 있으니 그곳에서 정산하면 된다. 
 
피크닉 용품의 경우에도 지하철역에 내려서 서울숲을 가는 길에 대여가 가능하다.

3. 서울숲과 수국

서울숲에 가면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길이란 곳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수국이 만개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그래서 날이 점점 따뜻해질수록 만개한 수국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만개된 꽃밭을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초록빛과 작지만 다양한 색의 꽃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국 개화시기와 색상 그리고 꽃말

1. 수국수국은 수구화라고 불리며,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국과 수국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며, 초여름에서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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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꽃사슴

특히 서울숲에는 수국 이외에도 꽃사슴이 있다. 그래서 서울에서 공원이란 인프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분수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일본 나라공원에는 피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란 게 조금 아쉬웠다. 알고 보니 과거에는 피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5. 후기

자전거 타는 커플, 가족끼리 산책온 사람들, 데이트하는 연인,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사람들 등 모두가 와서 즐기는 곳이었다. 이 넓은 공원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서울의 대단함을 느끼고 왔다.

그리고 동식물과 곤충 뿐아니라 아이와 가족들이 즐기는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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