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ATM 현금출금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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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김해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페이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김해공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김해공항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부울경을 대표하는 관문이자 한반도 남부 지방 항공교통의 허브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공항 중 물류 여객 전체 기준 4위, 이용객은 2위라고 한다.
 
이곳은 국내의 민간과 군용으로 사용하는 공항이기에 사진촬영이 안 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항 이름에 김해가 들어가 있어 위치상으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이다. 그 이유는 과거에는 진짜 김해였지만 이곳이 부산 북구로 편입되었다.
 
최근에는 자동차나 버스 뿐 아니라 경전철 라인이 생기면서 대중교통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다. 

2. 김해공항과 ATM 

우선 나와 일행은 무계획 여행으로 통신(wifi 도시락이나 Usim칩을 구매하지 못했다) 준비의 미흡으로 대만에 도착해서 유심칩을 사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무계획이다 보니 현금 준비도 안 했다. 트레블 웰렛 만 준비하고 말이다.

대만을 처음 가다 보니 그곳에서 카드가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현금을 그래도 준비해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김해공항에서 ATM기를 찾기 위해서 돌아다녔다. 출국하는 곳에 때맞침 발견한 부산은행 ATM기를 통해 인출을 시도했다.

그런데 체크카드가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토스나 카카오 등 어플을 통한 인출시도가 되지 않았고, 부산은행 계좌만 있어야 인출이 가능해 보였다.(환전은 가능하다.)

부산은행 계좌는 나와 지인 중에 둘 다 없었고, 지인의 와이프에게 연락해 보니 부산은행 계좌가 있었다. 전화로 무통장 출금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실패했다. (1,2층 모두 부산은행 환전소 및 ATM기가 있다.)

 

3. 김해공항과 가까운 ATM(경전철 공항역)과 현금출금

그렇게 생각난 곳은 경전철 공항역이었고, 그곳에는 신한은행 ATM이 있었다. 때맞침 지인의 주 계좌가 신한은행이어서 바로 현금인출하고 옆 환전소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하여 공항으로 향할 수 있었다.

옆 환전소의 정보(Money Box)를 찾아보니 새벽에도 환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운영시간은 06:00 ~ 21:00 이며, 무인환전기가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4. 후기

요즘은 대부분 모두가 환전을 미리 휴대폰을 어플을 통해서 미리 환전을 하여 김해공항에서 수령하던가 아니면 미리 환전하여 공항을 찾아온다.

그래서 이전과 같이 ATM기의 필요성은 많이 줄었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막상 현금을 인출하려고 찾으면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결론은 공항에서 ATM기는 경전철역에 하나, 공항에 두 개 있다. 김해공항에서는 부산은행 계좌나 체크카드가 있어야 인출 가능하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부산은행에서 외화전용 ATM기 있어 외화로 인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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