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부속시설 인정전과 낙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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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궁궐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다. 야사에는 경복궁이 있음에도 창덕궁을 짓게 된 이유가 태종이 왕자의 난으로 피바람을 일으켰기에 그곳에 머물기 싫었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유적: 유네스코 문화유산 816 (1997년에 등재됨), 사적  122호(1963년 1월 18일)
면적: 550,916 m^2
건립시기: 조선시대 1405년 11월 19일
부속시설: 돈화문, 금천교, 인정문, 인정전, 신정전, 희정당, 대조전, 동궁, 낙선재 등

2. 인정전- 국보 225호

창덕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인정전은 이름 그대로 어진 정치를 바탕으로 훌륭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보면 된다.

 

1405년 창궐 될 때, 3칸의 작은 전각이었으나 1418년 세종이 5 칸으로 늘렸다. 조선 전기 이러한 모습을 유지하다 1592년에 임진왜란에  불타 없어졌다. 그렇게 1608년에 광해에 중건했다 이후 270년이 경복궁이 재건되며 정전의 위치를 경복궁 근정전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창덕궁 인정전 넒은 마당은 조회가 있었던 뜰이란 뜻으로 저정이라 부른다. 좌우로 늘어선 품계석은 문무백관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치로 18개 품계를 새겼다. 

 

 왕이 이곳에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양식이 조금씩 바뀌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한국, 일본, 서양의 양식이 섞인 귀빈 대기실도 있었다. 창문과 문 대신 유리로 바꾸기도 했고, 일본식 마루가 깔리기도 했다. 일부 복원되기는 했지만 인정전 내부 의장, 전등, 커튼, 일본식 마루는 복원하지 않았다. 

 

3. 낙선재 - 보물 1764호

창덕궁 낙선재는 주거 목적의 건물로 전반적으로는 양반가 형식을 따랐고 궁궐 양식을 가미한 집이라 보면 되겠다. 낙선이란 뜻은 선을 즐긴다는 뜻으로 위치는 창덕궁과 창경궁 경계 부분에 위치해 있다. 낙선재는 왕의 처소, 석복헌은 빈의 처소라 한다. 

낙선재라 하면, 건물 한 채만을 가리킬 때도 있지만 보통은 부속건물들을 통틀어서 부른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다르기에 구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낙선재라 하면  석복헌과 수강재만을 포함하며 권역이라 부르는 것은 건물 뒤편 화계와 상량정, 한정당, 취운정도 같이 포함하여 이야기한다.

 

대한제국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살았기에 궁궐에 있는 공간 중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덕혜옹주, 영친왕, 이방자가 순정효황후와 함께 살았다)

 

4. 결론

창덕궁의 부속시설들 중에서 메인이 될 수 있는 인정전과 사람들이 머물었던 낙선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창덕궁은 역사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후원을 비롯한 여러 부속시설을 둘러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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