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선사
금선사는 청와대와 경복궁이 위치한 인왕산이 바로 보이는 종로구 구기동에 소재하고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161호)
이 절은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도왔던 무학대사가 창건했다. 역사적으로 상당히 길 것 같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전소되었다 다시 재건된 지 60여 년 정도 되었다.
이곳에는 한가지 설화가 전해지는데, 대구의 용파스님이 사찰에 부과되던 부역으로 사찰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왕과 담판을 지었다. 왕(정조)이 요구하던 것은 바로 왕자의 탄생을 조건으로 걸었다.
금선사에서 수행하던 농산스님이 목정굴에서 기도를 했고 그렇게 300일이 되던날 정조의 후궁 수빈 박 씨의 꿈에 스님이 나타나 아들이 태어날 거라고 했다고 한다. 농산스님이 열반에 들었고 음력 6월 18일 정조의 아들이 탄생하였다. 그래서 6월 18일에 순조 임금 탄신제를 지난다고 한다.
2. 템플스테이
템플 스테이란 일반인들에게 사찰을 개방하여 불교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으로 템플 스테이라 명명되며 활성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2년 월드컵 이후이다. 당시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충당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의 문화를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대한불교조계종과 합심하여 만들어졌다.
다른 나라에도 할 수 있지만 한국만큼 체계적이진 않다. 그래서 구글에서도 Templestay를 검색하면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도 사찰 숙박 시스템인 슈쿠보가 있다.
3. 금선사 템플스테이
금선사의 템플스테이에는 다양한 프로금들이 있다. 크게 평일 휴식형, 금토일 체험형, 당일형(단체) 등이 존재한다. 108배라 던가 염주만들기, 숲 속 명상, 타종 같은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들은 고등학생 이상은 모두 참여가능하며, 초등학교, 중학생 및 고령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한다. 보통 함께 오는 분들은 같이 방을 사용하며, 혼자 올 경우 1인실을 기본을 사용하나 경우에 따라서 다른 분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4. 상세내용
1) 평일 휴식형
싱잉볼 명상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성인 1인에 8만, 중고생 7만, 초등색 1인 5만 이다.
2) 금요일, 토요일 체험형
자애명상과 108 염주 만들기, 숲 속명상, 싱잉볼 명상, 타종체험, 스님과 참선, 예불 등의 프로그램등 불교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비용은 성인 1인에 8만, 중고생 7만, 초등색 1인 5만이다.
3) 당일형
보통 7일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찰 돌아보기, 싱잉볼 명상, 108 염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비용은 1인에 4만 원이다.
이런 유료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도 무료로 진행하는 산중탱화 그리치 체험, 금선사와 비봉이야기 등도 진행된다.
5. 결론
외국인들도 템플 스테이하면 이제 꼭 체험하고 싶은 문화중 하나라고 한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금선사 템플 스테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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