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 에그 가격 사용법 반납 그리고 분실

1. KT 로밍

KT 로밍에서 Roaming은 서로 다른 통신사업자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흔히 로밍이란 말은 국내에서 쓰던 휴대폰, 전화번호를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한다. 

 

KT 통신사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에 로밍이 가능하다. 물론 해외에서 통신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통신사 로밍 , 유심칩을 이용하는 방법, 와이파이 에그(로밍에그) 하는 방법이 있다.

2. 로밍하는 방법

1) KT 통신사 로밍( 가능지역을 링크에서 검색 가능하다.)

특징: 신청만 하면된다. 제공한느 테이터의 속도와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다.

 

2) 유심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과 속도가 무난하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에 혼자 쓰기 적당한 편이다.

그러나 유심칩을 갈아끼우며 세팅을 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게다가 한국 유심칩은 따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이 방법은 인터넷에서 유심을 신청하여 미리 받는 방법과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3) 와이파이 에그(로밍에그)

와이파이 에그는 데이터와 속도, 용량이 위 세가지 방법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와이파이 에그를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며 수령과 반납 시 시간을 지켜야 한다. 거기에 분실 시 추가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그러나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여러 명이 갈 때 가장 좋다. 사용방법은 와이파이를 키는 것이기에 둘 이상 다닐 때 용이하다. 다만 와이파이기에 일행이 떨어진다면 통신이 되자 않는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3. 통신사 로밍

로밍 요금은 국가별, 요금제별로 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하길 바란다. 정리하고 싶었지만 국가와 요금제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1) 데이터 ON 글로벌 요금제

그래도 간략히 서술한다면, 데이터 ON 글로벌 4GB, 33,000원/15일, 8GB, 44,000원/30일, 12GB 66,000원/30일을 최대 5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물론 지인과 함께 쓰려면 지인번호도 KT 통신망을 이용해야 한다.

2) 하루종일 ON 요금제

하루종일 ON은 하루 11,000원이 부과되며, 해외에서 데이터를 킨 시점으로 24시간이 적용된다. 자동형의 경우 그 이후 휴대폰을 OFF 해두면 미부과, ON 되면 부과하게 된다. 기간형의 경우 시간(기준은 한국시간)을 설정하면 그 기간에만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TE/3G 망으로 400MB를 사용 시 400 kbps 이하속도로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181개 국가에 지원이 되는 서비스다.

4. 로밍에그

어떻게 보면 나도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WIFI 기기를 활용하여(최대 5 기기 접속) 135개국에 적용된다. 일 1GB 기본데이터 소진 후에도 1 Mbps 사용이 가능하다.(일본은 5GB, 몰디브는 500MB) 게다가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하기에 의외로 상당히 용이하다.

 

신청하는 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방법과 콜선터 02-2190-0901로 전화하면 된다. 로밍에그는 인천, 김포, 김해공항 그리고 부산항의 로밍 고객센터에 기기를 수령하고 반납하면 된다.

 

가격은 3300원부터 9900원까지 다양하다. 

국가	일 임대료	데이터 제공량
일본	3,300원	속도제한 없이 일 5GB 이후 1Mbps이하
중국, 베트남등 22개국, 미국 캐나다	5,500원	속도제한 없이 일 1GB 이후 1Mbps이하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등의 유럽 48개, 괌, 사이판 호주, 뉴질랜드,피지	7,700원
남미, 중동, 아프리가 등 56개국	9,900원
몰디브	9,900원	속도제한 없이 일 0.5GB, 0.5Mbps이하

 

사용법 

1) 전원버튼 3초간 눌러 로밍에그 전원 ON을 한다.

2) 스마트폰 및 사용 디바이스에 WIFI ON

3) 로밍에그 화면에 '누적사용량' 클릭 후 확인 되는 KT 번호 선택

4) 로밍에그 화면 내 '누적사용량' 클릭 후 확인되는 8자리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5) WIFI 접속상태를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5. 후기

나도 여행하면서 선택했던 상품은 세 가지를 모두 활용해 봤지만 가장 편한 건 통신사로밍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금액적인 부담이 있다. 여행 중 조금 무겁고, 분실하게 될 때 발생되는 비용이 약 16만 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가성비를 조금 고려한다면 로밍에그를 추천한다.

 

로밍에그 분실 시 16만 원을 추가금 내야 되는데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되는 것은 본인 분실이 아니라 도난, 파손당했을 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