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경복궁 근정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경복궁
경복궁은 한국에서 유명한 궁궐로 조선시대 초기에 완공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전소되었다. 그러다 200여 년이 방치되다 흥선대흥군때 이르러 이전 보다 더 크게 복원되었다.
경복은 크나큰 복이란 뜻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경복궁과 광화문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치도 그렇고 광화문 앞의 광장에서 현대사의 큰 이벤트들과 함께했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한국에 온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교통편은 자동차로 오기엔 교통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지하철은 경복궁역 5분 출구, 안국역 1번 출구, 광화문역 2번 출구와 가깝다.
2. 경복궁 부속시설 근정전
경복궁에 여러 부속시설들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근정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근정전은 조선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인사를 하거나 국가 의식을 진행하거나 외국인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그래서 사극이나 드라마에서도 임금이 행사를 주최할대 많이 나온다. 그래서 한국에서 궁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근정전이라 보면 된다.
이곳의 근정전이란 이름은 정도전에 의해 결정되었는데 서경의 구절에 왕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로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 란 뜻이라 한다.
3. 근정전 이야기
근정전은 1395년에 태조 4년 경복궁을 창건하며 같이 지어졌다. 왕의 권위를 높이 하기 위해 용 문양을 새긴 청자 기와들로 지붕이 되어 있다고 한다. 문종실록에 보면 근정전과 사정 전은 청기와로 덮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소실되기 전 근정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중모조서연관사연도'라는 유일한 그림이 있다. 이는 중종 때 그려진 것으로 이때 모습을 보면 중층으로 묘사되어 있다. 왜란 때 소실된 근정전을 광해군이 복원 시도를 했으나 반발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축대만을 일종의 예식장소로 사용하였다.
흥선대원군 때 근정전을 복원되었고, 그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정쟁 속에서도 무사했다. 그리고 1985년에 국보 223호로 지정되었다.
4. 관람코스
궁능유적본부에서는 경복궁 관람 추천코스를 3가지로 분류한다. 이들 모두 근정전을 포함하고 있다.
5. 결론
왕이 거하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던 곳, 말 그대로 역사적인 장소라 볼 수 있다. 물론 초기의 모습과는 다르지만 경복궁을 방문한다면 경회루와 함께 꼭 방문해도 좋을 만한 의미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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