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버스터미널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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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주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법한 경주 버스터미널 무료 주차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경주에서 다른 지방으로 교통을 이용할 때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 기차보다 버스가 더 유리할 때가 있다. 이 선택에 주차료도 포함한다. 시간과 경제성을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주역 주차비는 일 6000원)

1. 경주 버스터미널

경주는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붙어있다. 그래서 버스 예약을 한다면 일단 버스터미널이 있는 지역으로 향한 면 된다.

서울로 예를 들자면 시외버스는 동서울, 고속버스는 고터로 도착한다. 이때 버스등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보통 2~4만 원 수준이다.

2. 경주 버스터미널 무료 주차장

형산강 둔치 또는 서천 둔치 내 조성된 무료 주차장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에 주차하고 경주에서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다니기 좋다. 가격이 무료이니 말해 뭐 하겠는가?

주차장과 시외버스정류장과는 도로하나로 마주 보고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과도 걸어서 3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물론 터미널 바로 옆 무료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너무 협소해 주차하기 힘들다.

 

3. 주의사항

이런 무료 주차장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관리인을 정확히 보지 못해 관리된다 장담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비가 많이 오면 차가 떠내려가던가 침수차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내 지인 중에도 이곳에 주차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침수된 적이 있었다.

 

4. 결론

최근 서울 갈 일이 자주 생긴 나에게 경제성 비교에서 주차비가 무료란 거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다. 3박만 하면 왕복하면 4만 원 이상 차이 난다. 장기체류라면 더 큰 차이를 만든다. 결국 본인에게 맞는 교통수단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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