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편 이용기(우버택시, 지하철, 버스) 그리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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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여행 오면서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했다. 그래서 이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우버택시

우버택시는 참 편한 교통수단이다. 말 그대로 부르면 그대로 오기고 원하는 곳을 가기도 좋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하기에 편의성 만을 본다면 최고라 하겠다.

다만 우버어플을 통해 결제된 금액이 대만달러로 500인데 실제 미터기로는 420이 나왔다. 그런데 80이 페이백이 되던가 500이 취소되고 420으로 재결제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현금 결제가 낮다고 생각한다.

2. 지하철

지하철은 원하는 장소가 노선만 좋다면 참 편하고 유리한 교통수단이다. 더운 대만 날씨에 비교적 시원하게 다닐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많이 걸어야 된다.

 

결제는 이지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교통비로 결제되는 금액이 크지않아 1000 충전해도 한참 남았다.

3. 버스

버스도 지하철과 유사하다. 노선을 잘봐야된다. 타이베이는 지하철이면 환승을 해야 되는 경우도 많아 버스가 더 빠르게 갈 때가 있다.

그래서 구글맵을 활용하여 어느 방법이 좋은지 비교해보고 결정하자. 이것도 이지카드를 활용하면 되며 가격도 저렴하다.

 

4. 주의사항

어떻게 보면 이 이야기를 하기위해 포스팅을 하였다. 같이 여행을 간 일행이 버스 하차버튼을 누를 때 잘못 눌렀다.

덮개가 없는 하차버튼이 있고 덮개가 있는 범죄예방 버튼이 있다. 덮개 있는 버튼을 누르면 기사님이 차를 정지하고 다시 시동을 켜야 리셋이 된다.

다른 분들에게 엄청난 민폐이다. 그 외에도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5. 후기

짐이 없고 가벼운 마음이라면 지하철과 버스를 타는 게 좋다. 그리고 무거운 짐이 있을 때는 버스 지하철보다는 우버가 좋다.

공항 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버스보다 MRT가 편하고 좋다. 결국 더운 날씨에는 편한 게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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