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티오위안 공항 아이패스카드 충전과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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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패스 카드

대만에서 교통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서 아이패스 카드를 구매하였다. 난 그냥 이 카드가 처음에는 이지카드인 줄 알았는데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자세히 알아보니 두 개의 브랜드가 엄연히 다른 카드였다.

 

통상적으로 교통편으로는 이지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며, 라인페이와 연동이 가능한 아이패스카드는 간편 결제 시장에서 더 점유율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대만 티오위안 공항에 도착해서 유심칩을 구매하면서 같이 이지카드인줄 알았던 아이패스카드를 구입했다. 가격은 유심칩을 구매하면 20% 할인해 주어 80 대만달러였다.

원화로 계산한다면 3500원 정도 준셈이다. 구매한 곳은 대만은 유심칩을 파는 곳으로 짐 x ray검사 이후 입국심사  하기 전에 위치해 있다.

 

2. 충전

생각보다 사용가능한 곳이 많았지만 대부분 교통카드로만 사용한다.

충전가능한 곳은 편의점, 대만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컨벤션 스토어라 이야기해 줬다. MRT 역 출입구에 보면 위치해 있다.

MRT 전철이 혹시나 트레블월렛으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으나 불가능했다. 그래서 트레블 월렛 카드를 이용하여 Mega Bank ATM기에 인출한 돈으로 아이패스 카드 충전하여 사용하였다.(찾기는 쉽다. 대부분 한국인들이 현금인출을 위해 줄 서있다.)

 

3. 사용처

사용처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내가 이 로고에서 확인 가능한 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하이라이프 ok 맥도널드 버거킹, 까르푸등이 사용가능하다.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길 바란다.

 

 

使用範圍 - iPASS一卡通

 

www.i-pass.com.tw

 

4. 교통비

공항 타이베이 종점 익스프레스 150 달러
타이페이 중심가에서 루저우 호텔까지 25달러
루저우에서 동먼역 30달러

우버 택시 500 달러(25분 거리) - 현금결제가 더 저렴하다.(430불 나왔는데 환금 안 해줬다.)

 

교통비 자체는 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 여행하면서 짐의 운반 때문에 사용했던 우버택시 외 지하철과 버스를 활용했다. 그래서 1000달러 충전하면, 짧은 여행기간에 충분히 사용하고 남았다.

 

5. 남은 카드잔액은?

사용처가 여러 곳이 있지만 교통카드 이외 아이패스카드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었다. 택시를 타서 사용 가능 유무를 물어보니 업그레이드 중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여행 막바지 공항에서 어떻게 써야 될지 고민되는 상황이다.

나도 버거킹 결제가능하다고 갔더니 안된단다. 보니 다른 곳은 결제 가능하다. 버거킹으로 식사를 하고 나서 확인된 거라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스벅에서 타이베이 컵을 기념품을 하나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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