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2가지 이유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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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

요즘에야 이런 대규모의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CPI. PPI 등 여러 물가와 관련된 지표들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 이 버는 물가상승이 어떠한 원리로 발생되고 이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인플레이션에 을 가장 쉽게 설명하면 물가상승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어떠한 물건을 구매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필요한 금액이 더 증가된다는 뜻이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유효수요이론과 관련해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기도 하다.

 

물가상승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른 경제의 영향이 완전히 다르다.

 

FRB의 미국의 CPI(소비자 가격 지수)

 

 

2. 인플레이션의 이해

1) 물가 상승은 왜 발생하게 되었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상승은 상당히 중요하다. 케인즈가 주장한 유효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서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물가상승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의 세상에서는 한번 부자는 영원한 부자였다. 즉 부의 이동이 상당히 어려운 세상이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공산주의가 유행되면서 자본주의는 진화를 하게 된다. 그것이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이다. 이 때문에 부자들은 자신의 구매력을 전년과 같이 보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만히 현금으로 들고 있다면 매년 물가 상승만큼 가치를 잃게 된다. 그래서 이를 물가상승에 의한 세금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물가 상승을 잘 활용한다면 부자가 될 수도 있고, 활용하지 못하면 가난해지는 것이다.

 

2) 인플레이션 종류

  • 수요 원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나 공급량이 따라가지 않아서 발생하는 상승이다. 보통은 수요에 의한 물가상승은 경제 상황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 주식투자를 한다면 상당히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비용 원인: 제품의 생산 비용이 오르면서 제품의 가격도 오르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경제의 상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이럴 때 주식을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3) 수요

수요에 의한 물가 상승은 일반적인 경제상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유효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거나 양적완화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돈을 주게 된다.

 

그렇게 유동성이 증가되어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이 증가되면, 이렇게 자산이 증가된 사람들이 소비를 하게 된다. 이러한 1차 수요 상승은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을 자극하게 된다.

 

그렇게 고용이 늘어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부를 가지게 되면서 본격적인 수요가 상승된다. 이를 2차 수요 상승이라 보면 된다. 이때 본격적으로 경제 상황이 호황이 되었다 볼 수 있다.

 

이럴 때 수요의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도 중앙은행에서는 과도한 상승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긴축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긴축은 오히려 속도조절하며 오랜 기간 호황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4) 비용

비용에 의한 물가 상승은 스테그플레이션라 부른다. 대표적인 예가 오일쇼크 상황이다. 이럴 때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되고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금리를 상승시킨다.

 

유가로 예를 들자면, 공급단의 문제가 생겨 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곡물, 커피, 구리 같은 모든 원자재들이 포함된다.

 

투자를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원자재외 다른 투자상품들은 대부분 녹는다고 볼 수 있다. 채권 주식 모두 가치가 하락한다. 그래서 오히려 인버스에 투자하거나 원자재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이후 마이너스 유가에서 100달러에 가까운 금액까지 상승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 가격상승도 모두 스테그플레이션이라 볼 수 있다.

 

3. 결론

내가 처음 주식을 배울 때 금리만을 보고 주식투자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은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경기 흐름일 때였다.

 

내가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는 중미 간의 무역전쟁이 시작하면서 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기를 맞이하였다. 심지어 코로나 사건은 이러한 모습을 심화시켰다.

 

그래서 금리만을 보고 투자한다면 금리인상은 경기의 호황을 이야기한다. 이번 사이클처럼 금리를 가파르게 올린다면 아무리 호황이라도 주가는 버티지 못한다. 과거 공황 이후 Nifty Fifty라는 최고의 주식들 또한 폴볼커 시기를 맞이하며 주가는 버티질 못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 가지 상황 모두 좋은 투자는 물가상승은 결국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1배짜리 채권 인버스 ETF나 원자재 관련 종목을 투자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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