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의 주제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주 리얼티인컴(O)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1. 리얼티인컴
리얼티인컴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상업용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이다. 이 주식의 상당히 큰 매력은 월간 배당을 한다는 점이며, 수십년간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배당성장주로 S&P 500에도 포함된 기업이다. 영어로는 Realty Income, 티커는 O를 사용하고 있다.
이 기업의 특징은 장기적 매출증가를 목적으로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하고 장기 계약하여, 관리함으로 공실률을 줄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월마트 홈디포 같은 대기업을 임차인으로 두고 있다.
코로나 위기나 서프브라임 모기지 사태에도 기업들이 배당 컷 했거나 주지 않을때 리얼티인컴은 배당을 계속 지급하였다. 그러다 가끔 유상증자를 통하여 우량 부동산, 토지를 매입하기도 한다. 리얼티인컴 안정적인 전략은 임대율이 평균적으로 98%를 유지한다. 신용등급도 A-, A3를 받은 몇안되는 리츠기업중 하나이다.
2. 최근 동향
최근 동향으로는 주가가 상당히 많이 빠졌다. 리츠기업의 성격상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졌다. 미국의 10년물 채권금리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하락하였다.
그래서 10년물 채권금리와 배당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주목받으면서 유가 상승 및 미국의 물가가 쉽게 하락하지 않아서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됨에 따라 10년물 채권금리가 인상되면서 리얼티인컴의 주가가 하락했다.
3. 배당금
리얼티인컴은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준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배당율이 4~6% 정도 이며 10년가량으로 본다면 배당금이 2배가까이 증가되었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기에는 좋은 투자시기는 아니지만 현재 꾸준히 사모으고 있다. 현재는 주당 0.257달러를 월배당을 유지하고 있다.
다시 금리인하기가 온다면 다시 상승기가 찾아올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동산투자를 한다면 월세를 받을때 연간 5~6%이상 받기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 대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국에서 비슷한 성격을 가진 종목으로는 맥쿼리인프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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