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마크 역사와 특징 가격

1 메이커스 마크 스토리

메이커스 마크의 역사를 보면 다른 18세기말이 시작이다. 신대륙으로 넘어운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인들의 이주역사와 함께한다. 1794년에 주세법을 피해 증류업자들이 켄터키주로 이주했던 버번을 탄생시켰다

버번 위스키란?

 

 

이 들중에 한 사람이 로버트 사무엘스이다. 그는 1840년에 최초로 증류소를 켄터키주의 소도시 로레토에 건설되며 가업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사업이 이어져 내려오다 1953년에 로버트 사무엘스의 자손인 빌이 가문에서 내려오던 전통적인 위스키를 넘어선 위스키를 만들기로 결심하여 1954년에 완성시켰다. 그렇게 1958년에 메이커스 마크가 최초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지금 유명세와는 달리 80년대부터 이리저리 대형주류업체들에 팔리다 포춘브랜즈 산하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이 기업이 분리되는 가정에서 Beam.Inc로 넘어갔다. 결국 2013년에 Beam INC가 산토리에 팔리면서 현재는 일본 주류기업인 산토리 산하에 속하게 되었다.

 

2. 메이커스 마크(용량 750ml, 도수 45%)

이제야 다양한 버번에도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럭셔리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서 고급화된 위스키를 목표로 출시되었다.

 

이를 메이커스 마크에서는 단식 증류, 스몰배치를 통해 고급화를 진행했고, 독특한 병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을 했다. 바로 빨간색 왁스로 실링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빌 사무엘스의 부인의 마기 사무엘스의 아이디어로 상당히 성공적인 마케팅 포이트였다.

 

3.  특징

보통 버번을 만들 때 옥수수, 호밀, 몰트등이 들어간다. 그런데 메이커스 마크에는 호밀 대신 밀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말한다. 그래서 다른 버번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다.

 

매쉬밀에 호밀이 빠졌다는게 버번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인 스파이시함을 대신하여 부드러운 단맛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버번 입문용으로 많이 이야기된다. 숙성기간은 6~7년 정도이며, 그래서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 등급이다.

 

색상은 황금빛(색소첨가가 허용되지 않는다.)이며, 향은 거친 알코올, 아세톤과 바닐라, 밀이 첨가되어 그런지 빵 느낌도 잡힌다. 맛은 호밀이 빠졌음에도 스파이시함이 조금 느껴지며, 아세톤, 향신료의 화함 뒤에 달달함과 바닐라가 느껴진다.

 

4. 후기

한국에서 구매하기엔 6~5만원때 판매가 되며, 일본에서는 2~3만원가 된다. 가격 차게 제법 나는데 아무래도 주세와도 관계가 있지만 일본 산하 기업인 산토리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라 그런지 매장을 가게 되면 눈에 자주 들어왔다.

 

한국에서 구매해도 4~5만원정도 라면, 구매해서 마셔볼 만하다. 특히 메이커스 마크는 그냥 마시는 것보다는 온 더록스로 얼음에 타먹으면 거친 느낌이 조금 줄어들어 마시기 편하다. 지인들과 함께한느 자리에 막 마실 때 한병 챙겨가기 좋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