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기 기내 캐리어
이번 대만여행은 너무 준비를 없이 왔다. 생각보다 놓친 것도 많고 아쉬운 점도 있다. 그중 하나가 비행기 기내 캐리어이다. 이번에 티켓팅을 내가 안하고 같이 가는 지인이 하다 보니 수화물을 생각 안 하고 짐만 가볍게 캐리어에 챙겼다.
그런데 작은 캐리어가 바퀴상태가 좋지 못해서 조금 큰 캐리어를 챙겨서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김해공항에서 나는 수화물 예약을 하지 않아 캐리어를 기내 가지고 가려고 했지만 크기가 커서 안된다고 한다. 안에 모든 짐을 다 빼고 확인해 보니 때 3kg이다.(에어부산)
1kg에 1.4만 원이니 4.2만 원을 추가결제 해야 했다. 참 주차비 아낀다고 삼락생태공원에 주차하고 경전철 타고 온건 이렇게 돈이 나갔다. 지인은 근처 공영주차장(P3)에 주차했는데 하루에 7000원 꼴이니 4일이면 2.8만 원이다. 이것보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
2. 비행기 반입 가능한 캐리어 쿠키
기내 반입가능 한 휴대용 캐리어의 크기는 세 변의 합이 115cm여야 한다. 각 변은 폭 20cm, 높이 55cm, 길이 40cm를 초과해선 안된다. 현재 모든 항공사에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이요는 기내용 캐리어를 지정된 곳에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선반 위, 앞 좌석 의자 밑에 말이다. 복도 같은데 보관하다가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기에 이러한 규정이 만들어졌다.
3. 대만 티오위안 공항에서 수화물 위치
그렇게 수화물을 붙이고 티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막상 가장 중요한 여행 경비지원금 신청을 깜빡했다는 것이다. 2명이어서 걸리면 무조건 반 나누기로 했는데 너무 아쉽다. 대만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지원금 신청을 까먹지 말자.
그렇게 유심칩과 교통패스 구매 후 입국심사를 거쳐 수화물 내리는 곳에 도착했다. busan은 6-1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못 찾았다.
그렇게 5분에서 10분 정도 헤매다 결국 직원분들에게 문의를 했다. 참 그냥 파란 네모칸이 6-1 이라니 다른 곳에도 4-1이나 5-1도 있었다. 생각보다 가까이 있으니 먼 곳에 찾지 말길 바란다.
4. 티오위안 공항 기내 반입 캐리어 주의사항
대만 여행을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체크인하는데 나 바로 앞에서 한분이 짐을 재정리하고 있었다.
사유를 들어보니 작은 핸드백이나 여행용 소규모 가방도 기내용으로 카운트가 되었다. 나는 돌아오는 비행기는 수화물을 1개 추가했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분들은 캐리어 외 다른 소규모의 가방을 모두 카운트되어 추가로 돈을 지불하든 아니면 가방의 수를 줄여야 했다.
5. 후기
역시 여행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캐리어부터 가방 카운트까지 말이다. 물론 그 외 주의사항들은 다음 포스팅에 다룰 예정이지만 생각 없이 가방에 새 치약을 가져갔다 버리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이런 주의사항에 맡는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캐리어의 경우 기내 반입가능한 크기인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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