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지수 -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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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주제는 ISM지수라고 불리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1. ISM지수(Institue For Supply Management Index) 정의

ISM은 Institue For Supply Management의 약자로 한글로 번역한다면 공급 관리자 협회이다. 그렇다면 공급 관리자가 무엇인지 이해해야한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원료의 구매를 결정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을 구매 담당자이고 이들이 공급 관리자라고 보면된다. 미국에는 독특하게도 구매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협회가 있다. 이 협회가 바로 공급 관리자 협회라고 한다.

이들은 당연히 구매하는 부서이기에 거시경제 및 경기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인다. 경기가 좋다면 재고를 늘리기 위해 구매가 증가하고 경기가 좋지 않다면 구매가 감소한다.  따라서 이들의 구매 활동이 경기를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그들의 활동성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지표가 바로 ISM 제조업 지표이다.

아래 링크는 ISM 서비스업 지수(비제조업 지수)관련 내용이다.

 

2. ISM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1) ISM지수의 역사

이 지수의 시작은 193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는 가격이나 재고지수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48년부터 NAPM 지수라고 불렸고 1982년에 들어서 미국의 상무부에서 고용, 인도, 생산, 재고, 신규주문 이렇게 5가지로 재편하였다. 이후 2002년에는 지금의 ISM 지수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미국 이외에 다른 국가들에서는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라고도 불린다.


2) ISM지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지표는 상당히 단순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미국 내 제조업의 많은 회사들을 대상으로 구매 부서에 설문을 돌린다. 여기에는 생산, 고용, 신규주문, 인도시간, 재고 5가지 항목이 있다. 여기에 좋아진다. 그대로다. 나빠진다. 이렇게 3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5가지 항목 중에서 신규주문이 중요도가 가장 놓다.

 

3) 지표 이해방법

ISM지수는 설문지로 조사하는 방식을 체택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결과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 경기가 좋아진다면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나빠진다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통 50을 기준으로 50 보다 높다면 경기의 확장으로 보고, 50보다 낮다면 축소된다고 본다. 그리고 서베이 형식으로 산출되기에 60보다 높은 값과 40보다 낮은 값에서는 정확도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3. 결론

이 지표는 선행성을 가졌다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게 본다. 물론 지수를 만들기 위한 방식의 특성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지만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에서는 상당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경기가 침체상태에서 활성화 되기전에 단계에서나 경기가 좋은 상태에서 축소 되기전 변곡점이 되어 변화가 일어날때 금리의 방향성과 함께 중요하게 보아야할 지표이다.




해당 지표를 확인하는 곳은 Investing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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