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테일 쉬라즈(시라) 호주와인 가격과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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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옐로우테일

미국 시장에서 호주 와인 산업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와인 브랜드이다. 이 옐로우테일이란 이름은 호주에 사는 캥거루와 왈리비의 애칭이라 한다.
 
옐로우 테일도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한다. 이중 오늘 글의 쉬라즈는 상당히 역동성있고 매력있는 와인이다. 이 제품을 수입하는 곳은 롯데칠성으로 한국시장 론칭하고 20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 돌파했다고 한다. 이미 한국의 인지도 가 상당하다고 보면되겠다.
 
그래서 호주에서 전체 와인 수출량의 17%나 차지할 만큼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창업자인 존 카셀라가 원하는 데로 친근한 와인, 그러면서 오스트리아스러움을 이 녹아 있는 와인이다. 

2. 쉬라즈

쉬라즈는 보통 프랑스 남부에서 많이 생산되는 레드 품종이다. 그래서 프랑스 론벨리 북부에서 많이 재배되는데 이곳에서 시라, 호주에서는 쉬라즈라 한다.
 
프랑스에서 자라던 시라는 호주로 넘어가면서 호주의 떼루아에 적응하였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미국산 오크통에 숙성하여, 바닐라, 다크 초콜렛 향, 그리고 유칼립투스와 민트향일 즈닌다. 물론 프랑스, 호주 이외에도 칠레, 아르헨, 등에서도 시라가 재배된다.
 
주로 시라는 검은 과실, 꽃 향이 가하며, 후추, 허브향 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블랙 커런트 감초나 훈연향도 난다고 한다. 게다가 높은 탄닌, 산도, 블랙베리 가 느껴지고 보통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3. 옐로우테일 쉬라즈

그래서 옐로우 테일에서 나온 쉬라즈 모델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품종이라 기대가 되었다. 바틀 병에 보면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캥거루가 있어 눈에 딱 들어온다. 구매처는 GS편의점에서 13500원이 었다. 
 
아로마는 자두, 오크, 코코아, 맛은 체리, 시나몬, 라즈베리, 감초, 피니시는 바닐라와 오크의 테이스팅 노트를 가진다. 당연히 레드와인이며, 내용량은 750nl, 도수는 13.5%, Vivino 기준 3.4점이다. 당도도 크지 않고, 산도, 바디감, 탄닌 모두 적당하다. 

 

4. 후기

마시기 좋은 데일리 와인이다. 쉬라즈 라는 품종이 마음에 든다면 마셔볼만하다 생각한다. 가격도 저렴하니 딱이다. 마시기 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다보니 딱 적당하 와인이라 생각된다. 저렴한 와인이니 너무 기대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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