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터키 8년 101 가격 및 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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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일드 터키

와일드 터키 하면 버번위스키로 유명한 브랜드로 1869년에 설립되어 약 160여 년에 가까운 세월 간 운영해오고 있다. 술은 양조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이다. 그래서 많은 수원지와 물 좋기로 유명한 곳에 술을 만드는 양조장들이 많은 편이다.

 

원래 증류소와 위스키의 이름이 와일드 터키(야생 칠면조)가 아니었다. 그러다 관계자가 야생 칠면조 사냥하는 곳에 위스키 제품을 가지고 갔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와일드 터키 위스키라 칭하면서 브랜드 네임이 와일드 터키로 변경하였다.

 

이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들은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로 매쉬빌이 모두 같다. 숙성, 블렌딩 하는 방식등을 통해서 제품의 변화를 가져간다고 한다. 그래서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 나온 다양한 위스키를 맛보았는데 큰 결은 비슷하다.

 

 

2. 와일드 터키 8년 101

버번위스키는 스카치위스키와 달리 숙성년수가 길지 않다.  4년 이상 숙성해도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위스키라 부르는데 8년이면 버번계에선 나름 고 숙성에 속한 편이다. 그래서 12년, 13년만 해도 상당히 고 숙성이다. 스카치위스키 입장에서는 기본이 10년 12년이 있다. 

 

그래서 와일드 터키 8년 101은 이곳 나오는 라인업 중 대표적인 제품이다. 가격은 4~5만 원 때 구매가 가능하고 편의점, 대형마트, 리쿼샵등 판매처가 다양하기에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색상은 황금빛, 레그는 진해 보이지 않는다. 향은 아세톤향과 바닐라가 지배적이다. 나에겐 아세톤이 약간 상큼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맛은 고소하고 바닐라의 달달함 그리고 알코올 부즈가 느껴졌다.   그래도 알코올 부즈는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니 약해졌다. 물론 그래도 훅 치고 들어오는 타격감은 좋다. 호밀도 포함되서인지 약간 스파이시하다.

 

3. 특징

 와일드 터키 8년 101에 있는 101이란 의미는 알코올 도수를 의미한다. 101 Proof라 표현하는데 영국과 미국의 기준값이 다르다. 버번은 아메리칸 위스키기에 101에 나누기 2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ABV 50.5%로 제법 높은 편이다. (영국은 1.75를 나눈다.)

 

차량 된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8년간 숙성한 것으로 위스키 등급은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등급(4년 이상 숙성)이다. 그래서 나쁘지 않은 제품을 가성비가 좋게 마실 수 있다.

 

 

4. 후기

개인적으로는 와일드 터키 8년 101은 괜찮은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와 가격을 비교한 소위 알성비가 상당히 좋다. 그리고 타격감이란 게 나에게는 매력 있게 다가왔다. 

 

그리고 버번을 마실 때 느껴지는 아세톤은 스카치위스키의 피트와 같이 사람들에게 호불호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만약 이 위스키를 맛보고 안 맞다면 버번콕이나 하이볼 형태로 드시면 될 것 같다. 버번콕도 상당히 마시기 좋은 형태의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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